작년 9월 교통사고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배우 김형자가 40년 지기 동갑내기 탤런트 김성환을 자신의 전원주택에 초청해 오래된 친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웰빙 라이프를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공개했다.
탤런트 김형자와 김성환은 TBC 공채 10 탤런트로 같은 해에 데뷔해 올해로 40년이 넘은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지기이다. “서로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 “서로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라고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는 두 사람의 우정은 막역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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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캡쳐 화면 |
그녀는 딸같이 생각하는 후배가 왔을 때도 직접 가꾼 유기농 채소, 된장국, 싱싱한 과일들이 어우러진 자연식 상차림을 내오며, 평범하지만 정성과 자연이 살아있는 그녀만의 특별한 웰빙 식단을 준비했다.
식사 후에 자신이 집에서 직접 담근 오미자엑기스를 내어와, 천연 탄산수에 오미자엑기스 시럽을 넣고 여름철 별미인 오미자 에이드를 손수 만들어주는 정성을 보였다. 오미자 에이드는 여름철 갈증 해소에 좋은 음료수며, 주 재료인 오미자는 기관지, 기침, 피로, 폐 등에 좋은 열매다.
한편, 오미자 에이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된 천연 탄산수 제조기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다스트림’이라는 이스라엘 기업의 이 제품은 독일과 스위스 가정에서 약 30%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다스트림사는 2010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업체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탄산수는 건강과 함께 소화와 변비에도 좋으며, 먹으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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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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