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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봉근, 뉴발란스 마라톤 대회 영상모델 낙점…서버 다운

입력 : 2012-04-27 10:19:19 수정 : 2012-04-27 1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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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로 신스틸러로 떠오른 배우 송봉근이 뉴발란스의 뉴레이스 바이럴영상 속 모델로 낙점됐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통증’에서 주인공 남순(권상우)와 범노(마동석)를 협박하는 사채업자의 조카이자 중간보스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송봉근은 최근 뉴발란스 마라톤 ‘2012 뉴 레이스(NEW RACE)’ 바이럴영상 모델로 참여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 속 송봉근은 평소 작품에서 보여줬던 강인한 이미지를 벗고, 밝고 편안한 코디를 연출하며 친근한 모습을 어필했다. 

 특히 송봉근은 ‘제주도 여행자’라는 촬영 콘셉트에 맞춰 자연스러운 표정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 CF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송봉근의 열연에 힘입어 뉴발란스 마라톤 ‘2012 뉴 레이스(NEW RACE)’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졌다. 

 신청 첫 날인 지난 4월9일 서버다운에 이어 10일 오후 3시 접수를 재개해 57분만에 마감되며, 새로운 컨셉의 러닝 행사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송봉근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날씨였지만 현장 분위기가 좋아 재미있게 촬영했다. 데뷔 후 첫 CF 촬영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CF를)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봉근은 김명민, 변희봉, 염정아, 유해진, 정겨운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간첩’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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