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오는 28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될 스타일리시 격투 액션 드라마 수퍼액션 ‘홀리랜드’가 선봉에 나선다. 수퍼액션 ‘홀리랜드’(4부작)는 일본에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장장 8년간 연재되며 ‘격투 교본’으로까지 불리고 있는 동명의 일본만화 ‘홀리랜드’ (ⓒ Kouji Mori / HAKUSENSHA,INC.)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왜소하고 나약했던 주인공이 복싱의 기본인 원투 스트레이트로 시작해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각종 무술 기술들을 익혀나가며 거리의 승리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그려갈 예정이다. 특히 주연으로 나서는 유키스의 동호가 다양한 무술을 쓰는 상대를 맞아 싸움을 이어가며 한 단계씩 강해지는 주인공 강유 역을 맡아 리얼 액션을 선보이며 강인한 남자로 변신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훈, 성웅, 주다영 등 주연 배우들이 마치 만화에서 바로 나온 듯 원작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그대로 재현해 낼 예정이어서 기존 팬들의 관심도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어 오는 5월과 6월에는 ‘타임슬립 닥터진’과 ‘각시탈’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며 만화 원작 드라마 붐을 이어갈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처럼 만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소재와 원작을 통해 검증된 스토리, 그리고 원작의 충성도 높은 마니아 층 등 3박자를 갖춘 ‘홀리랜드’ ‘각시탈’ ‘닥터진’은 드라마 판도의 새로운 반향을 예고하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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