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 회 마다 시대의 문화적 이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한가지의 키워드를 선택, 노래와 인물을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다방면의 정보를 전달하는 MBC뮤직 ‘뮤직스캐너 The Code’는 음악의 새로운 시선과 장기하 특유의 감성내레이션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맛있는 음악’이라는 키워드로 방송될 ‘뮤직스캐너 The Code’ 15회에서는 비틀즈의 불후의 명곡 ‘Yesterday’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Yesterday’를 만들었던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는 어느 날 꿈속에서 환상적인 현악앙상블을 듣게 되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피아노 앞에 앉아 기억이 이끄는 대로 이 곡을 썼고, 가사가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지어놓은 제목과 가사가 바로 ‘Scrambled Eggs’였던 것.
전혀 다른 내용의 가사인 원곡 ‘Scrambled Eggs’와 우리가 알고 있는 ‘Yesterday’의 가사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뿐만 아니라 제목으로 달라진 명곡의 비하인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음식과 관련된 사연을 품은 노래 제목부터 가사, 뮤지션들의 독특한 음식취향 그리고 음식으로 노래한 사회 비판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음악 속에 버무려진 맛있는 음식 이야기를 스캔하는 ‘뮤직스캐너 The code’ 15회 ‘맛있는 음악’ 편은 4일 밤 12시 MBC뮤직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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