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이번에 할인 판매하는 항공권은 각 국가별 노선에 따라 다양하다. 일본노선은 4∼5월 출발편 ▲김포·인천∼오사카 ▲김포·인천∼나고야 등 4개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각 13만 90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판매한다. 3월 30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2만9000원이다. 또한, 홍콩 왕복항공권은 ▲인천∼홍콩 노선이 4월에는 19만9000원, 5월에는 14만9000원에 판매하고 ▲부산∼홍콩 노선은 4∼5월 모두 14만9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왕복항공권은 ▲인천∼호찌민 ▲인천∼마닐라 ▲인천·부산∼방콕 등 4개 노선의 4∼5월 출발편을 24만9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이번 봄세일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고 수수료를 지불하면 여정을 변경하거나 환불할 수 있다. 단, 인천∼홍콩 노선은 환불이 불가능하고, 예정된 세일좌석 판매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할인항공권 판매와 함께 후쿠오카, 오사카, 홍콩, 호찌민, 마닐라, 방콕지역 호텔을 10∼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3월 20일 인천∼오사카 노선 취항 3주년을 기념해 3월 12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이 노선의 4월 출발편 왕복항공권 구매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9만원 상당의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 티켓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30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배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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