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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수지, '건축학개론'통해 2인 1역 도전

입력 : 2012-02-12 15:05:45 수정 : 2012-02-12 1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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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가인과 수지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2인 1역 연기에 도전한다.

 안방극장, 스크린을 오가며 최고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한가인, 수지가 극중 여자 주인공 서연의 현재와 과거 모습으로 2인 1역의 호흡을 선보인다. 각기 20대의 풋풋한 청순미와 30대의 세련된 성숙미를 뽐내며 서로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한가인이 연기하는 서연은 도도하고 세련된 매력의 소유자. 스무 살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만난 승민을 15년 만에 불쑥 찾아가 자신의 집을 지어달라고 제안한다. 승민과 집을 짓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떠오르는 지난 첫사랑의 기억과 새롭게 생겨나는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심리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해냈다. 7년 만의 스크린 연기를 준비하며 어느 때보다 의욕이 넘쳤다는 한가인, 성숙한 연기와 아름다운 미모로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지는 당당하고 솔직함이 매력인 서연의 스무 살 시절을 연기한다. 신 생머리에 청순한 외모를 지닌 제주도 출신의 음대생. 한 인터뷰를 통해 과거 승민 역의 이제훈과의 키스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 모은 그녀는 첫 스크린 데뷔작에서도 꾸밈없고 순수한 역할으로 첫사랑의 설렘을 안겨다 줄 것이다.

 한편, 한가인, 수지의 매력 대결은 오는 3월 ‘건축학개론’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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