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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강재준, 홍현희, 황영진, 손민혁, 최은희, 박준형, 정용국, 정현수 |
신인상을 수상했던 강재준의 “왜 상을 주고 그래요!”라는 수상소감을 들으면 알 수 있듯이 그가 출연하는 코너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적반하장의 상황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적반하장’이라는 코너다. 이 코너에서 더욱 주목할 것은 함께 출연하는 개그우먼 이은형이 강재준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이다. 강재준은 연예대상 무대에서 이은형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새빨간 드레스로 연예대상 당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던 홍현희는 독특한 캐릭터로 ‘개그투나잇’의 대표 개그우먼으로 자리 잡았다. 우수상 수상 당시 “내년에는 ‘개그투나잇’이 가장 앞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동안 개그 무대를 떠나기도 했던 그녀는 ‘개그투나잇’을 통해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언론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우수상을 함께 수상한 손민혁이 속한 ‘하오 앤 차오’는 연예대상 특별 순서로 코너를 무대에 올린 이후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선. 후배 개그맨들과 배우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김용만, 유재석을 포함한 많은 선배 개그맨들이 차오차오를 따라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늦은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온 ‘개그투나잇’에 SBS 연예대상 무대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평일 저녁 시간대 진입 역시 기대해볼만하다.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무한 성장 중인 ‘개그투나잇’은 매주 토요일 자정,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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