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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4:3비율 넓은 화면 안드로이드폰 '포켓' 미국 출시

입력 : 2011-11-20 15:32:42 수정 : 2011-11-20 1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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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이 4:3 비율 LCD를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포켓’(사진)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측은 20일(현지시각) “미국시장에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미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포켓’의 특징은 화면이다. 일반적으로 4인치 화면을 갖춘 스마트폰은 위아래로 긴 WVGA(800x480)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포켓’은 4:3 비율의 SVGA(800x600) 해상도를 택해 더욱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웹 서핑을 하거나 텍스트가 많은 콘텐츠를 볼 때 유용하며, 더 넓은 화면을 보기 위해 기기를 옆으로 눕히곤 했던 스마트폰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이런 특징을 살려 ‘아마존 킨들’, ‘구글 북스’ 등의 E북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된다.

 또한, 측면부터 후면까지 고무재질의 코팅을 적용하고 작은 돌기를 새겨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5백만 화소 카메라에 안드로이드 2.3버전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임성재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다양한 모바일 장치로 기술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 모두를 선도하며 국내외 시장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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