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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는 1894년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창립자 사이먼 심슨이 맞춤 양복점 ‘하우스 오브 심슨’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1983년 LG패션과 영국 ‘닥스 심슨’사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국내에 도입됐으며, 30년 가까이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에서 성공한 라이센스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닥스 액세서리 제품.
닥스는 전통 스타일과 현대 감각의 이상적인 조화가 특징이다. ‘닥스신사’는 고급 신사복의 대명사로 예복, 정장, 캐주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닥스숙녀’는 브랜드 정통성에 모던하고 페미닌한 감성을 가미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닥스골프’는 격조 높은 골프웨어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닥스액세서리’는 닥스 고유의 체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패션은 신사복, 숙녀복, 골프웨어, 액세서리 등의 주요 품목은 자체적으로 직접 생산하고 있고, 드레스셔츠, 넥타이, 구두, 스카프, 우산, 손수건 등 14개 품목은 서브 라이센스를 통해 외부 전문업체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창용 LG패션 마케팅실장은 “LG패션의 라이센스 업체들은 국내 닥스의 이미지와 프레스티지 브랜드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해 1993년부터 KDS협의체(Korea DAKS Simpson Association)를 발족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닥스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에 중점을 두되, 시대에 발맞춰 젊고 모던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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