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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11월12일 결혼…"운명같은 사랑 만났다"

입력 : 2011-09-06 13:43:16 수정 : 2011-09-06 1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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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희석이 11월12일 5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윤희석은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처음으로 결혼 사실을 발표했으며 지난 5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도 마쳤다. 예비 신부와는 3년 전부터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사이로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해 온 것은 얼마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석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최근 윤희석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에 곁에서 너무나도 큰 힘과 용기가 되어 준 사람이라고 들었다. 윤희석씨 본인도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난 것 같다고 하더라. 좋은 일이니만큼 예쁜 시선으로 축하해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이어 “결혼식은 11월 12일 강남의 라마다 호텔에서 치룰 계획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얼마 전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4차원 정신과 의사로 분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윤희석은 2006년 MBC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전격 데뷔,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뮤지컬 ‘헤드윅’과 ‘그리스’ 등에도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에 있다.

 예비 신랑 윤희석은 7일 개봉되는 영화 ‘챔프 홍보 활동에 한창이며 이 일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는대로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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