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주는 과감하고 섹시한 시스루 원피스, 섹시한 다리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낸 블랙 롱 스커트 등으로 늘씬한 각선미의 ‘미친 몸매’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누드핑크톤의 초미니 원피스로 원조다운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역시 하의실종 패션의 지존” “하의실종 패셔니스타란 바로 이런 것” 등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뿐 아니라 미국판 MC인 ‘타이라 뱅크스’와 묘하게 닮은 외모와 스타일도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크업, 헤어는 물론 패션까지 프로그램 속 스타일이 타이라 뱅크스를 연상시키는 것. 특히 정곡을 콕 집어내는 냉정한 심사평을 비롯한 심사장의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한 엉뚱한 농담과 말투까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고.
오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도전! 수퍼모델 KOREA 2’ 8회에서는 우승을 향한 도전자 간의 불꽃튀는 경쟁이 흥미진진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주 꿈 같은 사이판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지원자들은, 이번에는 그리스 여신을 콘셉트로 미술작품의 모델이 되라는 미션을 받는다.
도전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과 강도 높은 미션에 점차 지쳐가면서도, 순간의 실수가 곧바로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열정적으로 미션에 임한다. 날로 강도를 더해가는 미션과 더욱 신랄하고 냉정한 평가를 쏟아내는 심사위원들을 맞아, 과연 누가 이번에는 탈락의 고배를 마실지 관심 있게 지켜봐도 좋을 듯하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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