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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채동하 발인…SG워너비 마지막까지 함께했다

입력 : 2011-05-30 14:54:05 수정 : 2011-05-30 14: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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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하(왼쪽)와 SG워너비.
고(故)  채동하가 깊은 영면에 들어갔다.

특히 그룹 SG 워너비 멤버은 전 멤버 채동하의 마지막길을 끝까지 지키는 의리를 보였다.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고인의 발인식에는 SG워너비 멤버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이 모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김용준은 고인의 영정 사진을 들었다.

 채동하는 2004년부터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SG워너비로 활동했다. 그러나 2008년 개인활동을 위해 SG 워너비를 탈퇴했고 이번 비극이 일어났다. SG 워너비는 채동하의 사망 소식에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가장 먼저 빈소로 달려왔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앞서 28일 오후에는 빈소인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채동하 소속사의 공식 입장 표명의 시간이 있었다. 더블유에스 엔터테인먼트 하우성 대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담당 부검의와 경찰의 소견에 따라 전혀 타살 정황이 없어 그렇게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인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최근의 일본 활동과 다음달 발매 예정돼 있던 국내 싱글 앨범으로 많은 압박감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고 채동하는  경기도 벽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장지인 경기도 광주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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