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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이진욱 결별…3년 열애 끝냈다

입력 : 2011-04-28 22:49:21 수정 : 2011-04-28 22: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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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왼쪽)과 최지우
한류스타 최지우와 이진욱 ‘연상연하’ 커플도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두 스타는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09년 공식 연인으로 맺어졌다. 그러나 곧바로 이진욱은 군 입대했다. 이진욱이 휴가를 나왔을때 최지우를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연인사이에 문제는 없어보였다.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모습에 최지우에게 ‘청담동 고무신녀’라는 별명이 주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연인사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3월7일 이진욱이 전역할 때 ‘이별정황’은 포착됐다. 최지우는 현장에 모습을 나타나지 않았다. 이진욱은 최지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엄한 기침을 콜록거리며 대답을 회피했다. 보고 싶었던 사람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과 팬들, 서울 시민”을 꼽으며 애매모호한 대답을 내놓았다. 두 사람은 이미 올해 초 관계를 정리했다.

최지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지우와 이진욱이 올해 초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진욱 소속사 측도 “최지우와 헤어진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결별이유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이진욱의 군 입대로 인한 공백과 한류스타 최지우의 연인을 바라보는 주변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 최지우와 이진욱은 배우로서 각자의 길을 걸을 계획이다. 최지우는 드라마 ‘의과대학’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며, 이진욱도 전역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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