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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게임 '그랑메르', 환경 지킴이 나섰다

입력 : 2011-04-22 22:34:15 수정 : 2011-04-22 22: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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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환경보호 일깨운다’. 온라인 낚시 게임이 환경 지킴이를 선언하고 나서 주목을 끈다.

한빛소프트에서 개발한 ‘그랑메르’는 ‘대국민 낚시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입증하듯, 게임 상에서 환경보호를 일깨우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일본 동북지방에서 발생한 원전 사태를 계기로 마련된, 이른바 ‘그랑메르 월드 환경보호’의 일환이다.

우선, 게임을 즐기면서 방사능에 오염된 고기를 잡아 아이템을 보상받을 수 있다. 방사능에 노출 된 물고기 5종을 낚아 조합소에 가져가면 높은 경험치와 펄(게임머니), 전기 충격기로 교환 가능하다. 맵과 물고기의 난이도에 따라 전기 충격기 아이템을 차등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조합에 필요한 재료 및 보트도 업데이트 된다. 고급금속, 고급 재봉도구, 민물 생선토막 등 다양한 신규 재료를 획득해 조합소에서 희귀한 전자부품, 희귀한 금속, 희귀한 토막으로 만들 수 있으며, 해당 재료로 보트를 조합할 수 있다.

새 조합 보트는 30레벨 조합 제작 보트인 이카루스와 40레벨 조합 보트 이클립스다. 최고속도는 시속 47㎞이며, 각각 600㎏과 950㎏까지 적재할 수 있다.

‘방사능으로부터 바다를 지킨다’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추가 정보는 ‘그랑메르’ 홈페이지(gm.hanbiton.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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