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해피하와이에 정준호가 올린 결혼 발표 소감글. |
정준호는 21일 새벽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하와이 포털 사이트 해피하와이에 “드디어 지혜롭고, 사랑스럽고, 현명한, 평생을 같이할, 소중한 그녀를 만났다. 앞으로 그녀에게 친구이자, 오빠이자, 아빠같은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남편이 되려한다”고 예비신랑으로서의 설렘과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오늘도 저녁 노을이 뉘엿뉘엿 질 무렵 가까운 형님에게 소주 한잔 하자고 전화가 왔었다. 예전 같았으면 여지없이 ‘예 형님’하고 한걸음에 달려나갔겠지만 지금은 어느새 집으로 향하고 있다. 왜냐하면 여자친구가 음식은 잘 못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청국장을 끓여놓고 기다리고 있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3월 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정준호와 절친한 신현준, 탁재훈이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예식이 끝난 다음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