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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라인 '웃찾사' 4인방, 이번엔 진주서 개그 공연

입력 : 2011-02-18 19:37:13 수정 : 2011-02-18 1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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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 출신으로 경북 포항이 동향인 개그맨 4인방(황영조, 김용현, 이광득, 오경주)이 진주에서 소극장 공연을 연다.

지난해 연말 함께 뭉쳐 고향 포항에서 첫 번째 소극장 공연을 시작한 이들은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외에 지방에서 소극장 개그 공연이 거의 이뤄진 적이 없고 이들 4인방의 톡톡 튀는 끼와 재치의 향연이 고향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셈이다. 이에 힘입어 이들은 3월1∼20일 진주시 현장아트홀에서 개그 페스티벌 ‘경상도 투어 IN 진주’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공연도 포항에 이어 진주에서도 처음 시도되는 소극장 개그공연. 소극장 개그공연은 관객과 배우가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관객들이 직접 참여도 할 수 있기에 방송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유희와 웃음이 장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웃찾사’에서 선보인 개그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영상, 마술쇼, 패러디댄스, 연인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들은 “아직 지방에선 소극장 개그 공연이 활성화되지 않아 많은 걱정도 있었지만 포항 공연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공연을 시작한다”면서 “진주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에 기대해주셔도 좋다. 빵빵 터뜨려 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이다. 문의 010-5025-2035 또는 네이버카페 ‘포항개그맨’(http://cafe.naver.com/4guysph)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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