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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복근 노출, 여성 시청자는 즐겁다

입력 : 2011-01-07 17:37:37 수정 : 2011-01-07 17: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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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복근. 스톰에스컴퍼니 제공
드라마 속에서 남자 배우들의 복근 노출이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에서는 배우들의 몸짱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제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운동을 하는 것이 법칙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남자 연예인들은 언제나 몸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인다. 이런 노력은 드라마에서 빛을 발한다. 드라마 속에서 깜짝 선보이는 남자배우들의 노출은 여성 시청자에게 팬서비스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는 송승헌이 오랜만에 복근을 드러냈다. 극중 이설의 펜션을 찾은 박해영(송승헌)은 온수가 안 나오자 뛰쳐나온다. 그 상황에서 송승헌은 아랫도리에 수건만 두른 채 조각 같은 몸매를 드러냈다. 이 모습에 놀란 이설(김태희)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은근히 훔쳐보며 즐거워한다. 송승헌의 노출 덕분인지 몰라도, ‘마이 프린세스’는 시청률이 올라가며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하석진. tVN 제공
하석진도 식스팩을 드러낸다. 7일 방송되는 tvN 코믹멜로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에서 까칠한 부사장 조민성 역을 맡은 하석진은 야산에서 체력단력을 하다가 셔츠를 벗는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눈 덮인 한겨울 땀방울과 함께 뿜어내는 섹시미가 화면을 압도할 전망이다. 하석진은 노출장면을 위해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운동을 했다. 제작진과 스태프는 뚜렷하게 갈라지는 식스팩에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방송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남자 배우의 노출은 시청률의 핵심인 아줌마 팬을 위한 것이다. 배우에게는 남성미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 더불어 남녀주인공의 러브라인의 미묘한 심리변화를 알리는 도구로도 사용된다”고 밝혔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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