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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은미, 신내림 받고 무속인 변신…왜?

입력 : 2011-01-03 11:42:04 수정 : 2011-01-03 1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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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모델로 활동했던 방은미가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르포전문채널 채널 뷰 '마이 트루 스토리'에서는 큰 키와 개성있는 외모로 주목받던 모델에서 갑자기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방은미의 삶을 조명한다.

그녀는 1992년 모델센터 1기로 활동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 현상과 극심한 두통으로 4년 만에 모델 활동을 포기했다. 이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으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없었다. 결혼 후 남편이 귀신으로 보인다며 괴로워했고 갓난 아이를 데리고 나와 6년 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길로 들어섰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동네의 집안 사정을 꿰뚫고 동네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알아 맞히는 등 신기가 있었다"며 "나는 사람과 신을 이어주는 통로"라고 전했다.

한편, 방은미가 무속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은 오는 4일 밤 11시에 채널 뷰를 통해 전파를 탄다.

온라인 뉴스팀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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