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일치기 기차여행의 백미로 꼽혔던 경춘선이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속도와 효율'이 '낭만과 추억'을 대체 하는 시대다. |
![]() |
절벽 아래 매달린 모양새의 강촌역은 'MT의 성지'다. 지금도 수많은 젊은이가 이곳을 찾는다. |
가수 김현철이 불렀던 이 노래를 알고 있다면 경춘선 어느 자락에 가슴 찡한 추억을 남겨 놓았던 세대다.
21일부터 복선전철이 개통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경춘선이 18일부터 3일 동안 특별 운행을 한다. 청량리역에서 10시 40분 출발하는 특별열차는 남춘천역에 오후 1시에 도착한다. 남춘천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열차는 오후 8시 30분경 떠난다.
![]() |
고 최진실의 핸드프린트가 전시된 아름다운 경강역도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
글·사진=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