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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배우 이성재, 드디어 벗었다…첫 베드신

입력 : 2010-10-22 08:30:43 수정 : 2010-10-22 08: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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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정사신을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승화시켰다'
박현진과 이성재(오른쪽)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훈남’ 배우 이성재가 드디어 벗었다.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정사신을 찍지 않았던 배우 이성재가 영화 ‘나탈리’(주경중 감독, 상상엔터테인먼트 제작)를 통해 빛나는 나신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나탈리’를 통해 베일을 벗은 이성재의 정사신은 한국영화 사상 가장 야한 영화로 기록될 만 하다. 더구나 100% 3D로 촬영한 작품이어서 시사회 공개 진전까지 기대를 모았다.

실제 영화에서 이성재는 파격적인 정사신을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중년’이라는 별명답게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시사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성재는 베드신과 관련한 질문을 주로 받았다. 먼저 이성재는 3D로 정사신을 촬영하면서 겪은 고충부터 털어놨다. 이성재는 “필름이 아닌, 3D 카메라로 찍다보니 한 번 침대에 오르면 최장 10분 정도는 알아서 장면을 이어가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상대 배우인 신예 박현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성재는 “나보다 어린 신인 박현진이 어색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신인 배우라 현장에서 안돼 보일 때가 있었다. 그래서 되도록 많이 챙겨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성재는 ‘정사신의 수위가 강한데 과연 가족과 함께 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아직 미성년자라서 볼 수 없고 아내는 현재 해외에 있다”면서 “극장에서 볼 수 없을 것이며 3D로는 절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성재는 거장 조각가이면서 대학교수인 황준혁 역을 연기했다. 박현진이 연기한 무용과 학생 오미란과의 사랑을 영감으로 삼아 ‘나탈리’라는 희대의 명 조각상을 만들어낸다. 군 입대한 김지훈이 28일 개봉.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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