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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드라마서 나이답지 않은 명품 연기로 주목

입력 : 2010-10-04 14:17:48 수정 : 2010-10-04 14: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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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MBC 주말 특별 기획 ‘욕망의 불꽃’에서 서우가 나이답지 않은 명품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극중 서우는 여배우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내면의 깊은 상처와 아픔을 지니니 백인기를 맡았다. 인기가 많지만, 그만큼 안티팬도 많이 거느린 영화배우로 상처뿐인 과거로부터 벗어나 성공하고픈 욕망을 가진 인물이다.

지난 2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에서 1회 초반 짧게 등장한 서우는 공허한 눈빛과 차분하지만, 분노에 서린 단호한 말투로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서우는 백인기에 대해서 “백인기는 내가 맡았던 역할들 중 가장 센 인물이지만, 당장 두렵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도전했다”면서 “백인기는 생존을 위해 독하게 굴지만, 알고 보면 사랑받아본 적 없어 외롭고 슬픈 아이다. 그런 아픔과 상처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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