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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V.O.S는 이제 내 이름 아니다"…탈퇴 심경고백

입력 : 2010-08-09 18:07:56 수정 : 2010-08-09 18: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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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V.O.S를 탈퇴한 박지헌(가운데). 스타제국 제공
방황하던 박지헌이 결국 V.O.S를 탈퇴했다.

박지헌은 6일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이에 “비극과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는 점, 진심으로 부끄러움과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라며 “사실 저는 리더로써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은 사람입니다. 그 어떤 이유를 말하기보다는 제 힘으론 어쩔수 없는 현실이 되었음이 너무나 미안합니다. 정말 눈물 나게 미안합니다”고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박지헌은 “V.O.S는 이제 제 이름이 아닙니다. 하지만 영원히 잊진 못할 겁니다. 우리 온가족 모두의 마음을 대신해 정말 많이 행복했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연예인이란 이름으로 가수란 이름으로 살게 해 준 많은 사람들 멤버들, 사실 이 모두가 고마운 사람들이라는 것, 이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이젠 그 어떤 현실도 다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생각을 밝혔다.

V.O.S는 지난해 소속사 스타제국과 계약이 종료되자 박지헌의 주도로 김경록, 최현준은 다른 소속사로 이적했다. 그런데 이후 김경록과 최현준만 스타제국으로 다시 복귀했다. 그리고 결국 박지헌은 그룹을 탈퇴했다. 스타제국은 “새 멤버를 영입해 V.O.S를 다시 3인조 체제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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