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는 첫눈에 반해 결혼한 3년차 부부에게 닥친 충격적(?)인 비밀을 공개하면서 유쾌함과 긴장감을 동반, 단순한 액션 코미디 장르 이상의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이 커플을 둘러싼 이웃들의 원인모를 추격전이 더해지며,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시켜준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보다 통쾌한 액션, ‘7급 공무원’보다 강력한 코미디로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전망이다.
전작들인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발렌타인 데이’등을 통해 로맨틱하고 귀여운 꽃남 이미지의 대명사로 불렸던 애쉬튼 커처는 이번에 거침없는 남성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역시나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캐서린 헤이글은 이 영화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남편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킬러의 세계로 뛰어든 캐서린 헤이글은 귀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