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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요정의 나라’ 업데이트

입력 : 2010-06-29 09:43:10 수정 : 2010-06-29 0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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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최신 버전(14.1 업데이트)을 이달말 공개한다.

에피소드 14는 요정의 나라 ‘알프헤임’에 대한 모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업데이트 첫 번째 편인 14.1은 거인의 나라 ‘요툰헤임’과 ‘알프헤임’을 잇는 다리 ‘비프로스트’(Bifrost·사진) 지역이 새롭게 선보인다.

‘비프로스트’는 비프로스트 남부와 북부, ‘안개 숲 미궁’ 던전으로 구성되며, ‘스플랑디드’ 마을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 지역은 100레벨 이상 유저들만 도전 가능하며, ‘모라 마을’, ‘남부 전망대’, ‘북부 전망대’ 등 새로운 맵과 퀘스트, 몬스터가 추가돼 더욱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비프로스트’를 가로지르기 위해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안개 숲 미궁’ 던전은 ‘라그나로크’에서 다섯 번째 등장하는 메모리얼 던전이다. 유저들은 개인 또는 파티 단위로 던전을 생성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고, 고급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를 얻게 된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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