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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영화의 미래를 바꿀 명장면 공개

입력 : 2010-06-23 10:21:49 수정 : 2010-06-23 1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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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영화 ‘다크 나이트’ 제작진의 2010년 초대형 프로젝트로 7월21일 개봉을 앞둔 SF 액션 블록버스터 ‘인셉션’이 영화의 미래를 바꿀 명장면을 공개했다.

 2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미국 LA,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모로코 탕헤르, 캐나다 로키산맥 등 세계 6개국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해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인셉션’이 무중력 회전 격투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스틸은 사진을 임의로 비튼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공간 자체가 기운 모습을 정면에서 찍은 것이다. 중력을 거스른 이 장면이 더욱 놀라운 것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로 회전하는 세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배우들은 이 장면을 위해 수개월 간 회전 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이 한 장면만으로도 놀란 감독이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이전의 영화들은 이 영화를 위한 전초전” “‘인셉션’은 그 모든 것, 그 위에 있는 영화”라는 말이 과언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다크 나이트’로 세계를 전율시켰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최고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인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켄 와타나베, 마리온 코티아르, 조셉 고든-레빗, 엘렌 페이지, 톰 하디, 킬리언 머피, 톰 베린저, 마이클 케인 등 최강의 배우들도 합류했다. 일반 버전과 아이맥스 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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