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내 남자의 순이’가 공개한 베드신 동영상은 50억짜리 다이아몬드 ‘순이’를 찾는 과정에서 연인 사이인 라미(신이)와 광수(이태성)가 오랜만에 만나자마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 핑크 빛 커튼 앞에서 잔뜩 폼을 잡은 이태성은 “라미, 오랜만이야”라며 다소 느끼한 대사를 날리고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던지며 본격적인 베드신의 시작을 알린다.
신이는 “오 대한민국!! 완전 흥분돼”라며 이태성에게 다가가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침대로 향한다. 이 장면은 시나리오 상에서는 오랜 만에 만난 두 사람이 침대 위에서 애정행각을 벌인다는 설정이었지만 워낙 두 배우의 코믹 호흡이 돋보여 ‘에로’보다는 ‘코미디’를 선택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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