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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한국, ‘2010 P&I’에서 김형욱 작품 전시

입력 : 2010-04-27 11:11:31 수정 : 2010-04-27 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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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2010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2010 Photo & Imaging)'이 열리는 코엑스 1층 로비에 세계적인 사진 작가 미츠아키 이와고(Mitsuaki Iwago)와 김형욱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독립 갤러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동물사진, 특히 고양이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미츠아키 이와고는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일본인 최초로 사진을 2번이나 게재하고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진상인  ‘키무라이헤이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사진 작가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희귀동물의 천국으로 불리는 갈라파고스에서부터 인도의 정글에 이르기까지 40여 년 동안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동물들을 카메라에 담아 온 미츠아키 이와고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야생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 40점과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양한 표정의 고양이 사진 작품 1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구촌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 함께 애완 동물의 일상을 전시함으로써 동물 사진을 통한 진지함과 일상의 재미를 모두 느끼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지 탐험가로도 유명한 국내 김형욱 사진 작가의 오지 속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이색적인 사진들도 감상할 수 있다.

'손 끝에 닿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김형욱 작가의 사진전은 2008년 인도 다스다 마을의 첫 도서관 건립을 시작으로 전세계 오지에 1000개의 도서관을 짓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권명석 상무는 "행사 기간 열리게 될 특별 사진전은 2010 P&I 전시회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카메라뿐 아니라 사진을 통한 감동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미츠아키 이와고와 김형욱의 사진전은 단순히 세계적인 사진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경 문제와 오지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취지를 함께 해 관람객들에게 더 큰 의미를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월드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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