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엠씨(대표 김영수)가 최근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 전송 사이트인 ‘엠토스트(www.mtost.net)’를 오픈했다. 엠토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MMS 전송 사이트로 저작권 문제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1만3000여 개의 이미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편집 기능이다. 기존에 제공하는 이미지뿐 아니라 개인이 저장하고 있는 이미지를 삽입해 텍스트와 함께 원하는 형태로 편집이 가능하다. 편집 방법 또한 그림판이나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원리와 동일해 컴퓨터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돌잔치 초대장, 청첩장, 기념일 축하 메시지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이미지 및 템플릿 선택(Pick) ▲에디터 편집(Edit) ▲전송(Send)의 순서로 매우 간단하며 MMS 이미지 하나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초, 발송 비용은 한 건당 300원이다.
김영수 라온엠씨 대표는 “국내 MMS 시장은 공급자 중심의 제한적 서비스만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 마케팅에 컬러 MMS를 활용하려면 고가의 솔루션 개발 비용이 드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실정”이라며 “엠토스트는 바로 이러한 틈새시장을 겨냥해 일반 소비자와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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