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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배우로도 TOP될 기세

입력 : 2009-12-04 09:14:31 수정 : 2009-12-04 09: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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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킬러 빅 역… 연기자 자질 인정받아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두 번째 연기 도전작 KBS2 드라마 ‘아이리스’ 출연으로 연기자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리스’에서 킬러 빅으로 출연 중인 탑은 연기자 최승현으로 현재 이름을 날리고 있다. 최승현은 이병헌, 정준호, 김승우 등 톱스타들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존재를 뚜렷히 각인시키고 있다. 올해 아이돌 가수들이 각자 여러 드라마에 도전했지만, 상대적으로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쓴맛을 봤다. 하지만 최승현은 시청률 30%를 달리고 있는 ‘아이리스’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극중 킬러 빅은 비밀조직인 아이리스 소속이다. 빅은 주인공 김현준(이병헌)을 암살하기 위해 쫓는 캐릭터로 표적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이다. 최승현은 단정하게 빗어넘긴 머리와 착 붙는 슈트 그리고 과묵한 표정으로 암살자 빅을 완벽히 재현했다.

이에 킬러 빅에 대해 시청자들은 다양한 각도로 추측해보는 재미에 빠져있다. 드라마 게시판에는 “백산의 아들일 것이다” “양미정과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냐” “이병헌과 대결하다가 장렬히 전사할 것”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어쨌든 최승현과 함께 그룹 빅뱅은 지드래곤, 대성 등 멤버들은 올해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하며 최고의 아이돌그룹의 위치를 굳힌 셈이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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