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호는 2006년 가수 김태우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랑..더하기’를 불렀으며 김범수와 함께 ‘부재중 전화’와 케이윌과 ‘그냥 이렇게’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수호의 특이한 점은 바로 앨범을 거의 혼자서 작업한다는 점. 수호는 이번 앨범을 제작부터 작사 작곡 등 거의 전 부분을 자신의 힘으로 작업했다. 수호가 앨범을 혼자서 작업하는 건 바로 자신의 음악성을 진실하게 담아내기 위한 욕심 때문이다. 그런 욕심이 커지다 보니 수호는 매번 앨범을 거의 도맡아 작업하게 된다.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수호는 그 인맥을 이용해 다채로운 가수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가수 김태우가 타이틀 곡 작사를 도왔으며, 상반기 최고 신인가수 아이유와 조향기가 피쳐링에 참여했다.
타이틀 곡 ‘월화수목금토일’은 백지영의 ‘사랑 하나면 돼’ 다비치의 노래 ‘8282’를 작곡한 이현승 작곡가가 수호를 위해 만든 곡이다. 타이틀 곡은 아이유의 상큼한 목소리와 수호의 랩이 조화돼 대중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