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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 20년이 지나도 최고의 캐릭터!

입력 : 2009-02-26 16:56:48 수정 : 2009-02-26 16: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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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만화 ‘아기공룡 둘리’가 현재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국애니메이션으로 뽑혔다.

 OCN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네티즌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을 뽑아주세요’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둘리가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로 드러났다. 투니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총 1010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아기공룡 둘리’는 설문자 중에 총 454명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만화로 꼽았으며 2위는 드라마 ‘대장금’의 애니메이션 버전인 ‘장금이의 꿈’이 332명이, 그리고 3위는 가족 애니메이션 ‘검정 고무신’이 127명의 지지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외국 친구에게 가장 소개해주고 싶은 만화 캐릭터로 둘리를 일 순위로 꼽으며 캐릭터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둘리는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일본 인기만화 캐릭터인 나루토와 도라에몽을 제치고 검색 1순위를 달리고 있어 그 인기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투니버스의 김동현 마케팅팀장은 “애니메이션 ‘둘리’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둘리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캐릭터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니버스는 3.1절을 맞아 오전 7시부터 낮 2시까지 총 7시간에 걸쳐 만화 ’뽀롱뽀롱 뽀로로’ ‘냉장고나라 코코몽’ ‘빼꼼의 머그잔 여행’ ‘아기공룡 둘리’ ‘검정고문신3’ 등 국산애니메이션 다섯편을 방송할 계획이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투니버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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