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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17일 방한… 1박2일 동안 영화 홍보

입력 : 2009-01-05 00:28:48 수정 : 2009-01-05 00: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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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전명 발키리' 에 출연한 톰 크루즈
‘수리 아버지가 한국에 온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를 위해 오는 17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영화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도 함께한다.

이들은 입국 다음날인 1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공식기자회견 등 홍보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는 프리미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크루즈는 그동안 세 번 한국을 찾았다.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영화를 들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하지만 이후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콜레트럴’(2004), ‘우주전쟁’(2005) 등을 홍보할 때는 일본만 찾았다. 크루즈는 ‘라스트 사무라이’(2003)를 작업한 이후 일본시장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작전명 발키리’는 일본 개봉일정(3월21일)이 늦어, 최초 월드투어 때는 아시아국가 중에서는 한국을 유일하게 방문지로 선택했다.

영화는 세계 제2차대전 때 독일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를 전복하려는 비밀 저항세력의 작전을 다룬다. 크루즈는 충성스런 독일 정교였지만 히틀러를 제거하기 위해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는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을 연기했다.

최근 크루즈는 영화배우라는 본래 직업보다 ‘수리아빠’라고 더 많이 불린다. 부인 케이티 홈즈 사이에서 태어난 두 살배기 딸 수리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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