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월화드라마인 ‘타짜’의 첫 방송이 추석 연휴 특집 관계로 화요일인 9월 16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1회를 연장해 화요일인 11월 25일 종영에 맞추려는 것”이라며 “제작진과 출연진 사이에 합의가 이뤄졌고 스토리 전개에도 무리가 없어 21회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짜’는 초반 ‘에덴의 동쪽’에 밀려 고전했지만, 최근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시청률조사전문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타짜’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12회부터 지난 4일 끝난 15회까지 연속으로 14.2%(전국집계기준), 16.0%, 16.6%, 17.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타짜’는 최근 주인공 고니(장혁)가 감옥에서 탈출해 복수에 나섰고 카리스마의 배우 조상구가 짝귀 역할로 합류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올리브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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