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스타 쿵푸팬더 포가 ‘파브 보르도 750’ 광고에 나와 커다란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내용은 포가 양궁을 들고 진지하게 과녁에 화살을 조준하는 순간 만두냄새에 그만 활시위를 놓아 버린다. 그이 사부 시포가 만두를 접시에 담아 들고 나타났기 때문. 하지만, 포는 과녁을 명중시키고 시포가 가져온 만두를 먹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는 내용.
이 광고는 삼성전자 파브와 영화사 드림웍스가 함께 시도한 광고로서 TV광고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형식이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 아이디어 개발부터 모든 세부사항을 드림웍스 관계자와 논의했다”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 한 컷을 두 달 넘게 작업하기도 했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포 광고는 북경올림픽 기간까지 양궁, 역도, 태권도 시리즈가 계속 방영될 예정이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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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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