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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민속박물관, 하회탈 등 특별전 마련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가면 전시회.
[스포츠월드]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한국과 아시아의 탈 200여점을 전시하는 ‘한국, 아시아 전통 가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양주별산대놀이(제2호)·남사당 덧뵈기(제3호)·통영 오광대(제6호)·고성 오광대(제7호)·북청사자놀음(15호)·봉산탈춤(제17호)·동래야류(제18호) 등 탈놀이 17종의 주인공들이 모였다.

또한, 국보 제121호 안동 하회탈도 서울 나들이를 나왔다. 안동 하회동 탈 박물관의 관장이자 하회탈 장인 김동표 선생이 직접 제작한 별신굿 탈놀이 가면 12점 중 11점이 세트로 전시됐다.

세계의 가면 전시에는 아프리카의 주술 가면, 네팔의 바이랍·태양 가면, 인도네시아의 랑다, 파푸아 뉴기니의 조상 가면, 미얀마의 불두·벨루, 필리핀의 전쟁 가면, 말레이시아의 혼빌, 티벳의 챰·호법신, 몽골의 얼따이영웅 등 100여점도 선을 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탈을 종이에 찍어 가져가는 ‘탈 탁본’, 장승 옆에 둘러쳐진 금줄에 소원지를 거는 ‘장승 소원꽂이’, 하회탈 직접 써보기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 하회탈 만들기, 탈 퍼즐 색칠하기, 봉산탈춤 기본동작 배우기 등 유료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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