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약혼녀 콜린 맥러플린은 한국의 수능 시험에 해당하는 영국의 GCSE를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루니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맥러플린은 ‘패션 아이콘’으로 영국 10∼20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 올해 루니의 성매매 사건에 대한 재판 결과가 TV에 나왔을 때 사람들은 곤혹스러워하는 루니보다는 맥러플린이 신은 새 부츠에 주목했다. 맥러플린은 스텔라 맥카트니나 샤넬의 옷을 사랑하지만 프라이 마크라는 대형 할인 매장의 쇼핑도 즐긴다. ‘쇼핑광’이 아니냐는 질문에 맥러플린은 단호하다.“나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루니는 ‘스타일리스트’인 맥러플린에게 런던에서는 오직 한 명(베컴의 아내 빅토리아)만이 갖고 있던 20만 파운드짜리 최고급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맥러플린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음은 말할 것도 없다.
마이클 캐릭(맨유)의 여자 친구 리사 러페드는 경영학을 전공했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인 스튜어드 다우닝(미들즈브러)의 여자친구 미카엘라 타인은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테오 월코트의 여자 친구 멜라니 슬레이드는 GCSE 다음 단계인 A-레벨을 통과했고, 저메인 데포(토트넘)의 여자친구 샬롯 미어스는 심리학과 사회학을 전공했다.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슴(34C)을 가졌다는 말을 듣는 미어스는 런던의 한 파티장에서 데포를 처음 만났을 때 ‘검은 야수’의 마음을 훔쳤다. 얼마후 데포는 미어스의 절친한 친구를 졸라 나이트 클럽에서 우연을 가장한 미어스와 재회한 뒤 동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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