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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는 예천의 또다른 볼거리

입력 : 2007-08-09 21:24:00 수정 : 2007-08-09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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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은 전통과 자연이 잘 보존된 곳이다. 특별히 도드라진 볼거리는 없지만 어느 곳을 가도 고향마을처럼 포근하다.
예천의 얼굴은 회룡포다. 낙동강의 지류 내성천이 360도 돌아나가며 만든 아름다운 강마을이다. 회룡포 전망대는 장안사에서 5분 거리의 팔각정.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휘돌아간 강에 안긴 회룡마을의 아늑한 풍경이 보인다.
예천읍에서 북쪽으로 15㎞ 거리에 있는 용문사는 신라시대 조성된 고찰이다. 특히 팔만대장경의 일부를 보관했다는 전설이 있는 대장전(보물 145호)이 볼만하다.
용문 면소재지의 금당실 마을은 전통이 살아 있는 마을이다. 미로처럼 얽힌 골목을 따라 서 있는 돌담이 인상적이다. 마을 입구 300여그루의 소나무가 서 있는 숲도 거닐 만하다. 예천읍에서 영주 가는 길에 있는 천문우주과학공원은 숙박을 하면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천문대다. 2층에는 11실 규모의 객실이 있고, 4층에는 천체관측용 망원경과 태양의 흑점을 관찰할 수 있는 보조관측실이 있다.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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