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리믹스로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한나의 뮤직비디오가 컬트뮤비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채로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태능의 불암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한나의 ‘럭셔리’ 뮤직비디오에 붉은 여검객으로 직접 출연한 한나는 붉게 물든 머리카락과 의상까지 붉은 색으로 연출해 주목을 끈 것. 세트디자인 또한 붉은 톤으로 칠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지난 30일부터 한나의 럭셔리 뮤직비디오가 음악케이블에서 방송되면서 팬들의 반응 또한 거세다. 붉은스타일의 헤어와 의상으로 분장한 한나의 모습을 두고 붉은 악마 혹은 일본 뮤직비디오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대해 제작자인 조성진대표는 “붉은 색 때문에 ‘붉은 악마’로, 또 일본 대중 연극에서 널리 알려진 ‘가부끼’를 연상하는 짙고 화려한 메이크업 때문에 일본뮤비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전혀 의도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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