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에서 중국통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립 큐레이터 이원일(45)씨가 2006년 중국 상하이 비엔날레(2006.9.5∼2007.1.5)의 전시감독(큐레이터)으로 선정됐다. 한국인 큐레이터가 외국 비엔날레의 큐레이터가 된 것은 처음이다. 이씨는 각국 큐레이터 30여 명과 경합한 끝에 상하이조직위원회로부터 최종 낙점을 받았다. 이씨는 중앙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뉴욕대 미술대학원을 나온 뒤 토탈미술관 성곡미술관 큐레이터,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을 거쳐 2004년 광주비엔날레에서 아시아·태평양 담당 큐레이터로 활약했으며, 2005년 6∼8월 상하이 젠다이 미술관 개관전 초빙감독을 지냈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이 최근 ‘코 건강한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이유’(선미디어 냄·사진)를 출간했다. 코 알레르기와 축농증은 두통, 코막힘, 콧물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기억력과 집중력을 방해, 아무리 공부를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 원인이 된다. 책을 보려 해도 코가 꽉 막히거나 콧물이 줄줄 흐르면 주위가 산만해질 수밖에 없는 것. 코 알레르기 박사로 유명한 저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 알레르기와 축농증의 원인 및 치료방법, 치유사례, 예방법, 민간요법 등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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