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Crush)가 아이유와 색다른 만남을 예고했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삐그덕 (Feat. 아이유)’은 크러쉬와 아이유의 최초 음원 컬래버레이션으로 가요팬들의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공식 SNS 채널에 새 디지털 싱글 ‘삐그덕 (Feat. 아이유)’의 콘셉트 포스터 및 포토를 공개해 기대를 안겼다. 콘셉트 포스터에는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모습들이 담겨 시선을 붙잡는다.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노래하는 아이유와 건반을 치며 반주를 하는 크러쉬, 어두운 조명 속 마주보는 둘의 이미지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러쉬와 아이유의 하모니를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콘셉트 포토 속 둘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 앤티크한 느낌의 소파에 나란히 앉아, 또 백스테이지를 연상시키는 공간을 무대로 나란히 한 곳을 응시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 밖에 개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서로 다른 개성을 발산했다. 크러쉬는 블랙 수트에 느슨하게 타이를 맨 체 철제 프레임 구조물에 매달리는 등의 모습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아이유는 여유로운 느낌으로 마이크를 쥔 채 노래하는 모습, 또 단발 헤어에 시크한 표정을 선보여 두 사람이 완성할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삐그덕 (Feat. 아이유)’은 크러쉬가 작사, 작곡을 맡아 서툴고 삐그덕거리는 사랑의 과정을 사랑스럽게 담아낸 곡. 서툰 사랑의 순간을 독보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크러쉬, 거기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맑은 음색을 더한 아이유의 시너지가 그려진다.
앞서 크러쉬는 녹음실 숏폼 콘텐츠 공개로 아이유와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9년에는 각자의 단독 콘서트에서 서로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2022년에는 아이유의 음악 토크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크러쉬가 게스트로 참여해 협업했다. 지난해 ‘팽(FANG)’ 으로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졌던 그가 선보일 새로운 음악에 기대가 모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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