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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아닌 연예인 A씨"…2016년 카톡 대화 조작 정황

입력 : 2026-10-13 12:35:18 수정 : 2026-10-13 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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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자신을 둘러싼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연 김수현. 사진=뉴시스
지난해 3월 자신을 둘러싼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연 김수현. 사진=뉴시스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 증거로 제시됐던 카카오톡 대화 주인공이 김수현이 아닌 다른 연예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디스패치는 경찰이 김새론의 전자기기를 포렌식해 복구한 대화와 클라우드에 저장된 카카오톡 캡처 등을 분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경찰 분석 결과, 당초 논란이 됐던 2016년 대화의 발신자는 연예인 A씨로 특정됐다. 원본 대화에는 A씨의 실명이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화 내용이나 말투, 맞춤법 습관 등을 통해 김수현과 다른 인물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또 디스패치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직원에게 '알수없음'으로 표시된 발신자 이름을 '김수현'으로 바꾸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과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에 대해 부인했고,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새론의 유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 5월, 경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과 관련한 증거들이 허위라는 결론을 내렸다.



조은애 기자 eun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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