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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디아, ‘벙커의 낮’ OST 합류…‘벙커의 밤’ 영어로 재해석

입력 : 2026-09-29 17:50:38 수정 : 2026-09-29 1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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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디아가 네이버웹툰 ‘벙커의 낮’ OST에 참여했다.

 

29일 공개된 손디아의 ‘벙커의 밤(Nighttime in the Bunker)’은 앞서 발표된 ‘벙커의 밤’을 영어 가사와 손디아의 목소리로 새롭게 풀어낸 버전이다.

 

이번 영어 버전은 기존 곡의 멜로디와 서정적인 사운드를 유지하면서 언어와 보컬에 변화를 줬다. 해외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는 네이버웹툰 ‘벙커의 낮’의 음악적 경험을 글로벌 리스너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외 독자들이 OST를 통해 작품의 감정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월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웹툰과 음악을 결합해 언어의 경계를 넘어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곡은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피아노와 스트링, 일렉트릭 기타가 차례로 더해지는 구성으로 고요한 밤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여기에 손디아의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더해 기존 한국어 버전과 차별화했다.

 

손디아는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와 콘텐츠의 OST에 참여해왔다. 특히 tvN ‘나의 아저씨’ OST ‘어른’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이태원 클라쓰’, ‘어쩌다 발견한 하루’, ‘착한 여자 부세미’, ‘키스는 괜히 해서!’, ‘유부녀 킬러’ 등의 OST를 가창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음색을 바탕으로 작품의 감정선을 표현해온 손디아는 이번 영어 버전에서도 ‘벙커의 밤’이 지닌 아련하고 깊은 정서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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