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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김성민·원종범 입상 실패… 29일 박혜정 출격

입력 : 2026-09-28 19:59:07 수정 : 2026-09-28 2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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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국가대표 김성민. 사진=AP/뉴시스
역도 국가대표 김성민. 사진=AP/뉴시스

 

역도 국가대표 김성민(경상남도청)과 원종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김성민은 28일 일본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끝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역도 남자 85㎏급 결승 A그룹에서 인상 155㎏, 용상 196㎏, 합계 351㎏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인상에 나선 김성민은 2차 시기에서 155㎏을 든 뒤 5㎏을 더해 160㎏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김성민은 용상에서 3차 시기 끝에 196㎏을 들어 합계 351㎏을 기록했다.

 

해당 종목 금메달은 북한 로광렬에게 돌아갔다. 그는 인상 165㎏, 용상 214㎏, 합계 379㎏을 들어 올렸다.

 

북한 역도는 이번 대회에서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다. 남자 65㎏급 박명진, 남자 70㎏급 리원주, 여자 49㎏급 리성금, 여자 53㎏급 강현경, 여자 57㎏급 오광옥, 여자 77㎏급 송국향에 이어 로광렬까지 이번 대회 역도에서 금메달 7개를 휩쓸었다.

 

여기에 남자 60㎏급 방은철, 여자 61㎏급 박진해의 은메달과 남자 75㎏급 리청송의 동메달도 있다.

 

원종범은 같은 날 남자 85㎏급 결승 A그룹에 나섰지만 실격패했다. 해당 체급 세계랭킹 2위인 원종범은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지만 인상에서 제출한 170㎏을 1~3차 시기에서 연달아 실패했다.

 

원종범은 인상에서 기록을 남기지 못한 선수는 용상에 나설 수 없는 규정에 따라 결국 실격 처리됐다.

 

2023 세계선수권대회 용상과 합계 금메달, 2024 세계선수권 용상 금메달을 획득했던 원종범은 허무하게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노메달에 머물고 있는 대표팀은 29일 포디움에 도전한다. 박혜정(고양시청)이 여자 86㎏ 이상급에 출전해 대회 2연패를 조준한다. 전희수(고양시청·여자 86㎏급)와 송영환(홍천군청·남자 110㎏ 이상급)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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