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끝난 인도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2-8로 졌다.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전과 22일 인도네시아전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쿼터에만 4골을 내준 한국은 2쿼터 1골을 더 내줬다. 3쿼터부터 추격에 나섰지만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남자 하키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스리랑카, 28일 오후 5시 일본과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직전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2014 인천 대회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포디움에 올랐다. 한국의 마지막 금메달은 2006 도하 대회로 20년 전이다.
한편 김용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과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중국과 나란히 승점 9(3승)을 거두고 있어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 될 전망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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