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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부호 털어낸 조슈아 반, 판토자 꺾고 UFC 타이틀 2차 방어

입력 : 2026-09-21 17:54:25 수정 : 2026-09-21 18: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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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사진=UFC 제공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플라이급(56.7㎏) 챔피언 조슈아 반(미얀마/미국)이 전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6·브라질)와의 재대결에서도 웃었다.

 

타이틀 2차 방어 성공이다. 반은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서 열린 UFC 331 메인이벤트에서 판토자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9-46, 48-47, 50-45)을 거뒀다.

 

초반만해도 상대의 타격과 그래플링에 밀렸던 반은 2라운드부터 정교한 타격으로 맞섰다. 4라운드에는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마지막 5라운드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판토자를 쓰러뜨려 승기를 굳혔다. 유효타에서도 181-147로 앞섰다.

 

첫 대결과는 다른 결말이었다. 당시 반은 판토자의 팔꿈치 탈구로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에는 5라운드 승부 끝에 심판 세 명 모두의 선택을 받았다. 반은 “많은 사람들이 1차전에서 내가 사고로 이겼다고 했다”며 “어디 한번 또 의심해봐라”라고 말했다.

 

경기 전 신경전을 벌였던 두 선수는 승부를 마친 뒤 포옹했다. 나란히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면서 각각 보너스 10만 달러도 수령했다.

 

차기 도전자로는 랭킹 2위 마넬 캅이 거론된다. 반은 “누구든 상관없다”며 “결코 상대를 고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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