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 엔믹스, 라이즈, 코르티스가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대상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코르티스는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임영웅은 팬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을 차지했다.
‘2026 TMA’가 지난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상 부문은 네 팀이 나눠 가졌다. 에이티즈는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엔믹스는 ‘사운드 오브 더 이어’, 라이즈는 ‘뮤즈 오브 더 이어’, 코르티스는 ‘레코드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특히 코르티스는 ‘레코드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 ‘넥스트 리더’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아티스트’에는 올 한 해 K팝 신에서 활약한 총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TMA 인기상’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특별 시상자로 참석한 배우 김수현이 직접 임영웅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김수현은 이후 프레젠터로 다시 등장해 임영웅의 무대를 소개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매개체가 되는 음악의 의미를 이야기하며 세대의 경계를 넘어 마음과 시간을 잇는 음악의 힘에 공감대를 더했다. 이어 음악이 지닌 영향력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아티스트로 임영웅을 소개했고, 임영웅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짙은 여운으로 물들였다.
올해 신설된 ‘마이스타상’의 첫 번째 주인공도 가려졌다. 글로벌 팬 투표 100%로 남녀 아티스트에게 각각 수여되는 이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엔믹스 설윤이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대 역시 다채롭게 꾸며졌다. 부산에서 처음 열린 시상식인 만큼 지역색을 살린 스페셜 무대도 마련됐다. 부산 출신인 트레저 지훈과 키키 지유는 ‘부산즈’를 결성해 윤하의 ‘혜성’을 함께 불렀다. 두 사람은 수상소감에서도 부산 사투리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역시 경상도 사투리를 활용한 수상소감으로 호응을 얻었다.
현장 투표로 결정되는 ‘투데이스 초이스’는 리센느가 차지했다. 팬앤스타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이찬원, 플레이브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라이즈, 리센느, 싸이커스, 아이딧, 아일릿, 알파드라이브원, 에반, 에이티즈, 엔믹스, 올데이 프로젝트, 임영웅, 최예나, 코르티스,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트레저, 트리플에스 등 총 17팀이 참석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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