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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9월 승률 최하위, 턱밑까지 따라온 NC… 김원형 두산 감독의 다짐 “선수들 힘내서 올라갈 시점”

입력 : 2026-09-13 15:14:27 수정 : 2026-09-13 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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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두산 감독.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김원형 두산 감독.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선수들이 힘내서 올라갈 시점이 됐습니다.”

 

9월 들어 위기에 직면한 두산. 포스트시즌(PS) 진출도 이제는 장담할 수 없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긍정의 힘을 강조하며 반등을 다짐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13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전에 많이 (NC와의 차이를) 벌려 놓고 싶었는데 공교롭게 쫓기는 상황이 됐다”고 돌아봤다. 

 

13일 현재 5위(63승 4무 60패)인 두산은 1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6위 NC(59승2무60패)의 매서운 턱밑 추격을 받는 중이다. 어느덧 격차는 2경기로 좁혀졌다. 문제는 남은 경기 수다. 두산은 NC보다 6경기를 더 치렀다. 

 

김원형 두산 감독.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김원형 두산 감독.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여유 있던 순위 싸움도 흔들리고 있다. 9월 성적은 10경기 2승 8패(승률 0.200)로 리그 최하위다. 전날 잠실 NC전에서도 9대10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상승세를 탄 NC는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AG 차출도 겹쳤다. 핵심 선발 곽빈과 최민석, 타자 박준순이 오는 14일부터 이탈한다. 이들 없이 8경기를 치러야 한다. 김 감독은 전력 공백에 대해 “세 명의 대체자를 내부에서 갑자기 찾을 수 없다. 그랬으면 진작에 투입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대책에 대해선 매 경기 집중력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이 10경기 동안 너무 바닥이었다”며 “다시 한번 선수들이 힘내서 올라올 시점이 되지 않았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웃음은 안 나오지만 분위기를 다잡겠다”고 다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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