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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마지막으로 힘 좀 내보려고…” 김경문 감독의 승부수, 기동력 강화 초점 맞춘 1군 엔트리 개편

입력 : 2026-08-25 17:52:29 수정 : 2026-08-25 18: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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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한화 감독.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김경문 한화 감독.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마지막으로 힘을 좀 내려고 합니다.”

 

프로야구 한화 선수단 엔트리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야수진 보강과 투수진 재편을 통해 시즌 막판 승부수를 던진다.

 

한화는 25일 외야수 이도훈, 내야수 최유빈, 포수 장규현, 투수 주현상 등 4명을 1군 엔트리에 대거 등록했다. 2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자원들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이도훈은 올해 퓨처스리그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108타수 34안타)를 기록했다. 내야수 최유빈은 60경기에서 타율 0.305(151타수 46안타)로 활약했다. 포수 장규현 역시 54경기 타율 0.362(163타수 59안타)로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투수 주현상은 퓨처스리그 28경기에서 2승 3패 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5.46으로 마운드 한 축을 맡아왔다.

 

프로야구 한화 선수단.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선수단.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선수단.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선수단.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김경문 한화 감독은 “우리가 많이 뛰는 기동력이 부족했다. 조금 더 뛸 수 있는 선수들을 불렀다”며 “이도훈과 최유빈은 2군 성적이 괜찮았다. 이제 경기가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으로 힘을 좀 내려고 콜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수 장규현의 합류에 대해선 “포수를 한 명 더 들고 가야했다”고 덧붙였다.

 

좌완 왕옌청도 곧 선수단에 합류한다. 왕옌청은 올 시즌 23경기에 나와 120⅓이닝을 소화했다. 10승 5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꿋꿋이 지켰다. 하지만 최근 감기 몸살 증세로 찾은 병원에서 폐렴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이에 한화는 지난 21일 왕옌청을 말소하고 투수 이형범을 1군에 올렸다.

 

왕옌청의 회복세는 빠른 편이다. 김 감독은 “지금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마 곧 이쪽으로 합류하는 걸로 알고 있다. 내일 인천으로 올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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