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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공조2’, 장기 흥행 흐름 ‘늑대사냥’은 2위

입력 : 2022-09-24 14:56:03 수정 : 2022-09-25 08: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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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롱런이다. ‘공조2’가 장기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전날 10만2594명을 수확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17만3567명.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의 삼각 공조 수사를 그렸다. 손익분기점인 350만 명을 넘긴 뒤에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전작(781만 명)의 흥행 스코어에 도달할 수 있을지가 또다른 관심사가 됐다. 다만 다음 주엔 ‘인생은 아름다워’를 비롯해 쟁쟁한 신작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위 ‘늑대사냥’은 4만8801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8001명. 영화는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범죄자 호송선 프론티어 타이탄호 안에서 일급 수배 범죄자들과 이들을 이송해야만 하는 경찰 간의 대립을 그려냈다. 최근 해당 작의 연출을 맡은 김홍선이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인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등을 통해 획기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바 있다.

 

3위는 ‘아바타 리마스터링’이다. 1만4355명이 다녀갔고 누적 관객 수는 3만8433명.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제이크와 나비족(Na'vi) 네이티리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아바타’를 4K HDR(High Dynamic Range)로 리마스터링했다.

 

4위는 ‘육사오(6/45)’다. 1만2652명이 찾았고 누적 관객 수는 189만1706명이다. 손익분기점(165만 명)을 수월하게 돌파했다.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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