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을 언급하며 "거짓말 조금 보태서 3년 연애기간 중 300번은 싸운 것 같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내 성격이 불같은데 정석원의 성격은 더 불 같다, 길거리에서 싸운 적도 있다"며 "무슨 일로 싸우게 됐는데 짝다리 짚고 있는 것에 너무 불쾌했다. 이것 때문에도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석원이 내가 말하는 것에 너무 실망해서 끝까지 짝다리를 안 풀더라"며 "아마 풀고 싶었어도 안 풀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백지영 정석원 마냥 사이 좋았던 줄 알았더니 그런 비밀이" "백지영 정석원도 연애할 때 많이 싸웠구나" '백지영 정석원 지금은 행복해 보여서 부럽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유산의 아픔과 관련 악플로 인한 고통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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